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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헤아려 본 슬픔/C.S 루이스&강유나

by kisney 2025. 2. 24.

 

 

 

ⓒ교보문고-헤아려 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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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려 본 슬픔 | C. S. 루이스 - 교보문고

헤아려 본 슬픔 | 슬픔이 짓누르는 시간,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아내를 사별한 C. S. 루이스의 슬픔의 일기 지은이가 N. W. 클러크(N. W. Clerk)라는 가명으로 썼던 책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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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절

 

하나님에 대한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 자체를, H에 대한 내 생각이 아닌 H 자체를. 그렇다, 우리 이웃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우리 이웃 자체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다. p.96

 

그러고 나서 그녀에 대해, 또 내가 찬미하는 모든 피조물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해야 하리라. "어떤 면에서는 그들 고유의 방식으로 그들의 창조주를 닮았다" 그리하여 정원에서 정원을 가꾸시는 분으로, 칼에서 칼을 만드신 대장장이로 올라가는 것이다.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근원으로, 아름답게 만드시는 아름다움의 근원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녀는 하나님 품 안에 있다" 그녀를 칼이라 생각할 때 이 말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 어쩌면 내가 그녀와 함께한 지상의 삶이란 칼을 벼리는 과정의 일부일 따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그 분이 칼자루를 잡으신다. 새로운 무기를 가늠해 보신다. 허공 중에 번쩍 휘둘러 보신다. '제대로 된 예루살렘의 칼날이로다"  p.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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