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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작품소개: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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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허언이나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고, 문장 내 불필요한 것들을 빼고 다듬어 간결하게 풀어나감으로써 작가의 의도가 담백하게 전달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읽다보니 왜 외국대학교에서 한국학 필수 도서로 선정됐는지 알겠다. 비교적 내용을 이해하기에 난이도가 쉽고, 한국 근대사에 관한 배경지식과 시대적 언어에 대해서도 공부하기에 좋은 교재같달까. 외국인 친구가 한국어 공부를 한다면 교재용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작품자체가 문학적으로 뛰어나거나 깊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읽는 내내 문장을 꾸미는 데 치중하지 않고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왜곡없이 전달하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과 겸손한 태도가 느껴져 작품을 읽는 동안 마음이 따수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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