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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 2박3일, 거제도여행후기, 바람의 언덕, 외도해금강유람선 이용 후기
거제&통영 2박3일 중 첫째날 오늘은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짠 여행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작년 6월 여름 연차를 내고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동안 바빠서 기록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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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2박3일 중 둘째 날
일정&일정시간
여행 중 아침공복상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후르르챱챱 컵라면 브런치(?)를 먹으며 여유있게 숙소를 나왔다.
거제도 북쪽 매미성으로 출발.
1. 거제 매미성 10:00
거제 매미성 주차장 이용 (무료)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만 해도 드라이브 맛이 나는 거제도.
아침이 되면 들리는 새소리가 사랑스럽다.
매미성에 도착하면 전용 주차공간이 있으니 사람이 몰리기 전에 오면 좋을 듯하다.
매미성 근처 먹거리들도 유명한데,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매미성 들어가는 골목길에
아리곳간 가서 더덕 수제조청과 유과를 기념품으로 들고가자.
맛도 좋고 특별해서 지인이나 회사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데, 지도에 따로 업체위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기억해두었다가 거제 여행갈 일 있으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2. 복어촌 13:00
중간에 일 끝나고 거제로 부랴부랴 내려오신 아버지를 픽업하고자 거제 시청부근 버스터미널 근방을 향했다.
온 가족이 모이니 정신없이 서로 말하느라 귀에서 피가 날 지경이지만, 뭐 어때.
언제나 그랬듯 소중한 순간엔 늘 가족들이 있었다.
복어를 평상시에 즐겨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여행 온 김에 복어맛집을 들렀다.
돼지갈비,감자탕,찌개,국밥은 어디서든 먹을 수 있기에 별미를 맛보고 싶었다.
메뉴는 정식으로 절대 시키지 말고, 돈낭비다. 멍게비빔밥과 복국, 그리고 복어튀김 이렇게 단품으로 시키는게 효율적이다.
잔반찬이 많은 게 좋다면 정식시켜도 되지만, 쓸데없는 가짓수를 줄이고 맛난 것만 골라 먹고 싶다면
저렇게 3가지 메뉴로 주문해도 무방하다.
멍게비빔밥,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따뜻한 복국과 함께 주문해보자.
3. 거제관광모노레일 14:00
위치: 경남 거제시 계룡로 61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가격: 주간 왕복18,000원, 야간 왕복 23,000원
주차: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주차장 이용 (유료, 3시간 2000원)
운영시간: 09:00 - 17:00
TIP: 온라인 예약 시 오프라인 가격보다 훨씬 저렴 (예약 시 하단 사이트 참조)
https://www.xn--v69askvb24z9xjf5d4s3aoeb.com:444/reserve/reserve_step_01.asp?Flag=01
전국최장거리를 자랑하는 거제관광모노레일.
모노레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3.54km 거리면 타지역 모노레일보다 꽤 길어서 예약해봤는데
역시 이용해보길 잘했다.
정상 탑승장에 내려 둘러본 한려수도 전망은 꽤 멋진 풍경이다.
4. 거제포로수용소 15:30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관광모노레일 이용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먼저 모노레일 이용 후 수용소를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모노레일 대기시간이 예약해서 가도 꽤 오래 걸리기에 미리 부지런하게 이동할 것을 권한다.
5. 하르르 커피&티 16:00
운영시간: 11: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가격: 홍시빙수 20000원, 용과빙수19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포로수용소 근처에 위치한 카페.
다양한 빙수와 여러가지 디저트를 판매한다.
맛있어서 추천!
6. 지세포진성꽃동산 17:00
입장료: 무료
주차: 공영주차장 (선창마을회관 근처)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주의사항: 꽃동산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주차 시 근처 화장실 이용
꽃동산 올라가는 길이 주민들 거주지역이므로 안내판을 따라 조용히 올라갈 것.
금계국과 라벤더가 흐드러지게 핀 동산 위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방문 시간이 마침 해 지는 시각이어서 점점 붉게 물들던 하늘색이 기억에 남는다.
6월엔 라벤더, 수국, 금계국 모두 볼 수 있다.
날짜만 잘 맞춰 다녀온다면 추천하고픈 명소다.
7. 망치몽돌해수욕장 19:00
어느덧 해가 지고 내 뱃가죽도 등에 붙을 지경이고..
그래도 거제도 왔는데 바다 한 번 구경해야지 하다가 생각보다 어두워지고 추워져서
물에 들어가진 못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근처 구조라해변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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