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하다_국내/경상도

[국내여행]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 2박3일, 거제도여행후기, 바람의 언덕, 외도해금강유람선 이용 후기

by kisney 2025. 1. 24.

2025.01.24 - [여행하다_국내/경상도] - 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2박3일, 거제도 여행후기, 매미성, 거제관광모노레일&거제포로수용소, 지세포진성꽃동산 여행 후기

 

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2박3일, 거제도 여행후기, 매미성, 거제관광모노레일&거제포로수용

2025.01.24 - [여행하다_국내/경상도] - 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 2박3일, 거제도여행후기, 바람의 언덕, 외도해금강유람선 이용 후기 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 2박3일, 거제도여행후기, 바람

kisney.tistory.com

 

 

 

2025.02.03 - [여행하다_국내/경상도] - 거제&통영 6월여행코스, 국내여행2박3일, 거제도 여행후기, 통영 여행후기, 통영스카이라인루지, 이순신공원, 1971카페

 

거제&통영 6월여행코스, 국내여행2박3일, 거제도 여행후기, 통영 여행후기, 통영스카이라인루지,

2025.01.24 - [여행하다_국내/경상도] - 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 2박3일, 거제도여행후기, 바람의 언덕, 외도해금강유람선 이용 후기 거제&통영 6월여행, 국내여행 2박3일, 거제도여행후기, 바람

kisney.tistory.com

 

 

 

거제&통영 2박3일 중 첫째날

 

 

오늘은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짠 여행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작년 6월 여름 연차를 내고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동안 바빠서 기록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볼겸,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봄여름 맞이 국내여행코스 추천 겸 올려본다.

 

 

일정&일정시간

 

1. 거제이동 (서울->거제) 6:00

서울촌놈으로서 그저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간만에 가족 모두 스케줄을 맞춰 연차를 내고 거제도를 다녀왔다. 가족끼리 약속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다.. 나만 그런 것인지 다들 그런 것인지..

미리 예약한 외도 유람선을 타기 위해 새벽 일찍 출발. 서울에서 거제까지 자차 이용 시 최소 3시간 반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식사하는 대신 김밥 몇 줄과 집에서 준비해온 기가 막힌 커피를 마시며 여유있게 이동했다.

 

2. 바람의 언덕 9:30

 

 

 

 

 

입장료: 무료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시간: 24시간 운영

 

바람의 언덕

 

주차 후 시간이 남아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러 갔다. 

세차게 부는 바람이 묘하게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여름엔 9시만 넘어도 사람이 많아지기에 외도 구경 전 먼저와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람의 언덕

 

예능 1박2일, 그 외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

 

구경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에 적당히 40분 정도 둘러보면 좋을듯하다. 사람이 많다면 1시간 정도.

 

300x250

 

3. 외도해금강유람선-도장포유람선 10:00

 

 

 

 


운영시간: 매일 09:00 - 17:30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55 도장포유람선

예약 사이트: https://www.dojangpo.kr 혹은 네이버지도로 예약 가능

주차: 도장포유람선 이용 시 무료 

이용권: 외도입도+해금강선상

이용가격(2024년도 기준): 대인 20000원 (평일), 21000원 (주말) , 외도 입장 시 입장료 별도추가

소요시간: 외도 포함 2시간 40분 (외도 2시간, 이동시간 왕복 40분)

주의사항: 승선 전 승선신고서 작성 및 신분증 지참

 

유람선 관광

 

승선 후 외도로 이동 중 갈매기 인생샷이 나왔다. 내 인생샷은 못건지고.

이동 중엔 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시니 나처럼 눈이 약한 분들껜 선글라스 지참할 것을 권장한다.

사실 외도도 좋았지만 이동 중에 보았던 해금강과 십자동굴이 인상적이었다.

푸른초록빛의 바다물결과 하얀 갈매기의 비상이 한 폭의 그림이다.

 

유람선 관광

 

이쯤되니 배멀미가 느껴졌다. 아직 공복이라 토할 것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외도에 도착했다.

 

 

4. 외도 ~13:00

소요시간: 도장포유람선 이용 시 관광시간 2시간

입장료: 성인 11000원, 청소년 8000원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유람선 하차 후 코스 구경 시 코스시작반대방향으로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들과 무리지어 이동하느라 사진찍으려고 여러사람 기다리며 소요되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가.  

관람시간은 2시간 한정되어있고, 되도록 조용하게 중요한 장소들을 기준으로 오래 관광하고 싶다면 

 코스 거꾸로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외도에선 도착 후 자유롭게 개인이동이 가능하므로 염려할 것 없다.

 

 

거제도 외도

 

확실히 오전에 예약하길 잘했다. 다만 7,8월 여름엔 매우 더울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나 유아 동반 시 유의하기 바란다.

많이 걸어야 하기에 점심 이후 시간대 외도관광은 몸이 약하신 분들껜 양산과 물이 필수이다.

 

외도

 

이창호님과 최호숙님의 노력으로 1960년대 당시 허허벌판이던 외도를 하나씩 매입하면서 정성들여 가꾼 두 분의 작품이

고스란히 외도에 잘 남아있다. 섬의 전체적인 경관을 볼 때면 두 분의 노고와 사랑이 한 눈에 느껴진다. 

 

 

 

외도

 

 

 

 

외도

 

한 번쯤은 꼭 추천하고싶은 관광지.

외국친구들에게 서울 외 한국 관광지를 추천한다면 거제도와 외도가 아닐까 싶다. 

 

외도 내 기도실

 

기도실에 가기 전에 거쳐오는 길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절경을 찍지 못해 아쉽다.

너무 아름다워서 감상하느라 찍을 정신이 없었기 떄문이다.

부모님과 함께 그 절경을 보는데, 서로 눈물이 났다. 주책인가 싶었는데, 원래 관광지에서 운 적 없다..

그저 이렇게 아름다워지기까지 일궈놓으신 두 분의 노고와 사랑이 절경을 보는 내내 느껴져서 자연스레 느껴진 감정이었나 싶다. 

 

외도 내 기도실 외관

 

5. 바다향기회식당 14:00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대포길 69-15 바다향기회식당

운영시간: 12:00 - 20:30 (월 휴무)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가격: 자연산 활어회 정식 (당일싯가확인)
       

 

외도에서의 큰 체력소모 이후 체력비축을 위한 점심 메뉴 픽. 

바로 횟집이다.

 

 

싱싱한 해산물이 반찬으로 나오니 어찌 좋지 아니한가.

개인적으로 쓸데없이 김치,샐러드 같은 곁반찬 줄줄이 나오는 횟집을 싫어하는데

이 곳은 알짜배기 시즌제 해산물이 반찬으로 나오니 가격도 퀄리티도 매우 흡족했다. 

 

 

 

회 다음에 나오는 매운탕이 매콤하니 맛있었다. 

다음에 거제도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재방문이다.

 

 

 

6. 카페 매오로시 15:30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근포1길 38-4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주문: 수제쌀 소금빵 4000원, 오로시라떼7000원, 아메리카노 6000원 

 

 주차 후 근포땅굴로 향하는 길을 가는 중 발견한 매오로시.

근포땅굴과 근접해 있어 쉬다 가기 좋다. 근포땅굴도 식후경이지.

 

 

7. 근포땅굴 17:00

 

 

 

 

 

입장료 무료

근포땅굴 주차장: 상단 지 표기

 

근포땅굴 주차장이 근포땅굴과 거리가 있다.

보통 상단 지도에 주차하라고들 하지만, 만약 사람이 많지 않은 날 다녀온다면

근포땅굴 근처에 잠시 주차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근포땅굴, ai로 지웠지만 유령처럼 남아버린 가족..

 

 

 

8. 숙소 19:00

 

 

 

 

치맥과 함께 숙소에 도착.

새벽부터 일정잡느라 피곤했지만 부지런히 이동한 탓에 거제도 곳곳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이제 노는 것과 쉬는 것을 분리해야 할 나이이다. 

둘째날의 체력을 위해 나머지 시간은 숙소에서 보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