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드보르작 박물관 소개
2. 위치
3. 관람Tip
4. 내부
5. 관람후기
드보르작 박물관 소개
체코 프라하 여행 중 여건이 된다면 드보르작 박물관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드보르작은 체코의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다.
얼핏 이름만 들어선 드보르작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지만,
그가 작곡한 하단 영상에 흘러나오는 곡들은 대부분 귀에 익숙할 것이다.
첫번째 곡은 영화<밀정> 배경음악으로, 두번째 곡은 영화 <죠스>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하다.
Slavonic Dances Op.72, No.2
https://youtu.be/e4kTHnGfhvE?si=LTcKShmJkC3t7os8
Symphony No.9, Op.95 "From the New World"
https://youtu.be/P_1N6_O254g?si=b8k5AsZsshSumtay
이 유명한 곡들을 작곡한 사람이 안토닌 드보르작(Antonín Dvořák)이다.
이 외에도 영화 속 드보르작 작품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영화 속 드보르작 작품들
https://www.antonin-dvorak.cz/en/dvorak-in-film/
Dvořák in film | Dvořák in art | Antonín Dvořák
<h2>Films</h2> <table> <tr> <th><strong>YEAR</strong></th> <th><strong>TITLE</strong></th> <th><strong>DVOŘÁK PLAYED BY </strong></th> <th><strong>DIRECTOR </strong></th> <th><strong>NOTE
www.antonin-dvorak.cz
위치
https://maps.app.goo.gl/tY8bo3gGNL3xLjo66
Antonín Dvořák Museum · Ke Karlovu 462/20, 120 00 Nové Město, 체코
★★★★★ · 박물관
www.google.co.kr
이 박물관은 드보르작을 기리고자 프라하에 설립된 건물로,
외관이 큼지막하고 웅장한 다른 박물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소박하다.
(내부는 소박하지 않다.)
위치는 프라하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프라하 도시 자체가 워낙 교통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근처 지하철역(I.P.Pavlova)에서 하차하여 박물관까지 5분 걸어가거나 트램(22번트램)을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보단 트램추천!
관람 Tip
의외로 작곡가에 대해 아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런지 방문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덕분에 조용히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유료지만, 특정 국가공휴일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국가공휴일마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방문한 날이 마침 국가공휴일(9월)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했는데, 드보르작의 유품과 작품들을 층마다 조용히 관람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드보르작 박물관 무료 입장 관련 공지사항 사이트
https://www.nm.cz/en/visit-us/buildings/antonin-dvorak-museum#vstupne
Antonín Dvořák Museum - National museum
Since its foundation in 1932, the Antonín Dvořák Museum has resided at the Baroque villa “America” in Prague’s New Town. The house, surrounded by a beautiful garden featuring statues from the workshop of Matyáš Bernard Braun, was built at the be
www.nm.cz
내부 1층
로비에는 드보르작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책자와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샵이 마련되어 있다.
생각보다 에코백, 필기구 등 음악관련한 귀여운 소품들이 많아 지인선물이나 기념품 구매에 딱이다.
건물 내부가 전체적으로 따뜻한 컬러의 원목 인테리어로 구성되어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는데,
한적하고 소박한 정취를 자아내는 이 동네의 분위기와 제법 잘 어울린다.
1층은 주로 드보르작이 사용한 필기구와 악기, 관련 유품들이 전시되어있다.
현대 그랜드 피아노 의자가 대부분 직사각형인 것과 달리
박물관 내 전시된 피아노 의자는 조그마한 검은 원통형이어서 신기하게 바라본 기억이 난다.
2층으로 올라오는 중에 발견한 방명록.
못보고 지나치기엔 너무 눈에 띄는 곳에 있었다.
2층에 올라오면 드보르작 작품이 스피커를 통해 웅장하게 흘러나온다.
그 소리를 따라 안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큰 공간을 따라 천장의 화려한 프레스코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우두커니 앉아 가만히 천장을 바라보며 한참을 있었는데,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라 체코에 머무는 한 달 동안 그 어떤 체코의 랜드마크 보다도 지금까지 생각나는 장소 중 하나이다.
관람후기
조용히 혼자 사색하거나 작업하고싶다면,
혹은 장시간 프라하에 거주하거나 여행할 예정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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