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계 프랑스인 작곡가, 에두아르 랄로 (Edouard Lalo)
https://youtu.be/QoYQxCXCoZs?si=7C8p-3RDJTpaE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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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1874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스페인 교향곡이라 알려져있지만 사실 교향곡과 협주곡의 특성이 드러나는 재미난 곡이다.
형식은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협주곡이지만, 스페인 교향곡에 기반한 리듬과 악기들이 사용되어 일반적인 협주곡에 비해 독특하고 색다른 춤곡풍의 분위기를 선보인다.
'스페인 교향곡'이라 불리는 Symphonie Espagnole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한 만큼 연주자들에게 높은 역량을 요구하는 작품이다.
전통적인 작곡기법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인 랄로의 Symphonie Espagnole은 이후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에도 영향을 주었다.
곡은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소개한 곡은 마지막 악장인 5악장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1악장은 워낙 유명하기에 따로 넣진 않았으나 랄로의 곡들 중 대표적으로 유명한 작품이기에 전체 악장을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Violin Soloist, 아이작 스턴
우크라이나 출생 미국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작곡가 63명의 200여 작품을 100장이 넘도록 역사상 많은 음반을 녹음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스웨덴 국왕이 직접 시상한다는 그 상징성과 권위로 음악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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